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본격 착수
- 생명안전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재난망 본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생명안전 네트워크 구현 및 4차 산업 기술을 통한 국가 신산업 성장발전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 PS-LTE : 음성‧문자‧동영상 등 데이터통신이 가능한 재난안전용 4세대 무선통신기술
○행안부는 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소방, 경찰 등 이용기관 관계자, ㈜ KT, ㈜ SK텔레콤 등 사업 참여기업, 공공안전망 포럼 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현재, 각 재난관련기관이 다양한 개별 무선통신망(TRS, VHF/UHF 등)을 사용, 재난 시 기관 상호간 통신이 되지 않아 재난대응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렵고, 주파수 및 예산 등 자원 낭비의 요소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기관 간 상황전파와 지휘․협조를 지원하는 일원화된 무선통신망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구축 3년(’18~’20년), 운영 5년(’21~‘25년)으로 총 8년 간 1조 5,000여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 본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현장과 본부, 현장 내 대원 및 기관 상호간 현장상황, 피해내용, 작전정보, 지휘내용 공유 및 전파 등의 통신을 지원하게 된다.
○ 이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과 접목하여 재난안전 관리 고도화는 물론, 관련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궁극적으로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상황의 공유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2020년 12월 완료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구축사업은 3개 사업구역(A, B, C)별로 추진되며,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 (A구역) 서울, 대구, 대전, 세종, 경북, 충남, 제주 등 7개 시도에 고정기지국 등 5,647개소의 설치와 함께 운영센터 구축(제1‧2센터 및 제주분소)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업비는 3,300여억 원이다.
○ (B구역) 강원, 광주, 전북, 전남, 경기 등 5개 시‧도에 고정기지국 등 6,148개소가 설치되며, 사업비는 2,600여억 원이다.
○ (C구역) 부산, 인천, 울산, 충북, 경남 등 5개 시‧도에 고정기지국 등 3,652개소가 설치되며, 사업비는 1,500여억 원이다.
□ 착수보고회에서 A, B구역의 사업자인 ㈜KT 컨소시엄과 C구역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오랜 통신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안전하고 최적화된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할 것과,
○ 선진사례 및 핵심요소 분석을 통해 재난망의 생존성과 확장성, 경제성을 고려한 최상의 성능구현 및 목표 커버지리의 음영구역 제로화, 응용서비스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수행 전략을 발표한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업자들에게 “공공안전을 위한 통신망을 내 손으로 만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국가 재난관리 역량을 한 차원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과 접목하여 다양한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생명안전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고1 |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
□ 추진개요
○ 세월호 사고 계기, 경찰·소방·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사용하며 통합지휘 및 상호공조 가능한 PS-LTE* 기술방식의 전국 단일 통신망 구축
* Public Safety - Long Term Evolution : 영상이 가능한 재난안전용 4세대 무선통신기술(국제표준)로서 미국, 영국 등에서 구축 추진중
○ 노후화된 기존 통신망을 교체하고, 기관별 중복투자를 방지
【추진 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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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통신망 구축방향 결정(‘14.5), 정보화전략계획 수립(‘14.10~’15.3), 시범사업 추진(‘15.11~’16.6, 345억원), 검증협의회 검증(‘16.7~10), 보강사업(’17.7~’18.3, 52억원) ▸기재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16.11~’18.1) 및 총사업비 수정 확정(4.18, 예비비 846억원 제외) ▸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 계획 수립(5.28, 장관 결재) 및 조달계약 의뢰(6.20.) ▸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 사전규격 공개(7.3.~7.13.), 입찰공고(8.23.~10.5.),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및 기술협상(10.22~12.10), 계약체결(12.19.) |
□ 주요내용
○ (구축 및 운영기간) 구축 ’18~’20년(3년간) / 운영 ’19~25년(7년간)
○ (소요예산) 14,776억원(구축비3,810, 운영비6,960, 단말기4,006)
○ (사업규모) 운영센터 2개소, 기지국 15,447식, 단말기 24만대 보급 등
※ <이용기관> 경찰, 소방, 지자체, 해경, 군, 의료, 전기, 가스 8대 분야 333개 기관
준비단계 (‘14~’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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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 보강 사업 (’15∼’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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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 | ||
1단계(’18년) |
2단계(’19년) |
3단계(’20년) | ||||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 평창, 강릉, 정선 |
중부권5개시도 강원, 대전, 세종 충남, 충북 |
남부권9개시도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
수도권3개시도 서울, 경기, 인천 |
참고2 |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필요성 |
전국 단일 전용망 구축으로 통합적 재난대응체계를 지원하고, 기존 노후 통신망의 교체 및 재난통신 기능 업그레이드 | |
통합지휘통신을 통해 재난대응능력 제고 |
(현황) 기관별, 지역별 다른 통신방식 (개선) 전국 단일망으로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모든 기관의 현장요원이 일사불란하게 대응 |
기존 노후 통신망교체 필요 |
(현황) 기존 통신망 10년 이상 내구연한 경과 (개선) 전국 단일망 구축으로 중복투자 해소 및 경제적 유지보수 가능 |
멀티미디어 활용으로 정확한 상황전달 |
(현황) 음성과 단문 정도가 가능한 협대역 통신 (개선) 데이터,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의 정보로 신속·정확한 재난상황 파악 및 전달 가능 |
PS-LTE 재난망의 선도적 구축으로 새로운 산업육성 및 핵심 인프라로 활용 | |
산업, 경제적고용창출 |
(현황) 해외 업체의 기술독점 및 종속 문제 (개선) PS-LTE 재난망의 선도적 구축으로 국내 경험과 기술기반으로 세계시장(‘20년 137억불) 진출 기회 제공 |
4차 산업혁명진화 가능 |
철도망 · 해상망과 연동, 「광대역 공공안전 신경망」 구축 ⇒ IoT, Big Data, AI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인프라 |
국제표준에 따른 장비 생산시기, 해외동향을 고려하여 3단계로 추진 |
201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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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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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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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
(본사업 1단계) 강원,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5개 시도 |
(2단계) 부산․대구․광주․울산, 전북․남, 경북․남, 제주 등 9개 시도 |
(3단계) 서울, 경기, 인천 등 3개 시도 |
~’25년 (단계별 보완 및 운영) |
참고3 |
재난안전통신망 목표 개념도 |
참고4 |
재난안전통신망 생존성 강화 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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