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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를 잠자는 도시가 아닌 깨어있는 도시로”

 

 

 

- 이재준 시장 고양시의 부당한 희생은 줄이고, 새로운 기회는 늘릴 것

- 일산테크노밸리 조기 착공으로 자족도시에 한 발짝 성큼

- 고양시의 가장 값진 SOC는 환경투자 대폭 강화

- 일방적 희생 더 이상 감내하지 않을 것” LH 무책임 개발, 불합리한 규제 강경 대응

 

 

 

고양시는 수십 년간 국가 안보와 서울의 주거.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희생해 왔다. 그러나 보상은커녕 재정난과 불합리한 부담만 더욱 가중되고 있다. 고양시의 발목을 잡는 규제와 부담 떠넘기기에 강력히 대응하는 한편, 새롭게 찾아온 기회와 미래에는 과감히 투자하겠다

 

8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같이 밝혔다. 주거 기능 확대에 급급해 도시 고유의 을 잃어버린 고양시의 불합리한 희생은 줄이고 새로운 기회는 적극 활용함으로써 더 이상 밤에 잠들러 오는 도시가 아닌 낮에도 깨어있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이날 발표된 고양시의 20195대 역점 분야는 시민 일자리 창출, 평화경제로 자족도시 실현, 대화에서 지축까지의 균형발전, 1순위 SOC인 환경에 대한 투자, 교육.복지.안전 등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이다. 분야별 대표 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자리 한 개 한 개가 시민의 생존권청년 창업지원 강화

새해 고양시 정책의 우선순위를 꼽으라면 단연코 일자리. 이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흔히 수치와 퍼센트로 표현한다. 그러나 일자리는 한 개, 한 개가 비교우위를 논할 수 없는 시민의 생존권이다라며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고강도의 일자리 처방을 내릴 것임을 강조했다.

 

2019년 일자리 정책 중에서도 창업 지원이 눈에 띈다. 이는 기존 유수기업들의 유치가 어려운 고양시에서, 자생력을 갖춘 신생 기업을 키워나가겠다는 취지이다.

 

원당에 3층 규모의 스타트업 센터를 내년까지 건립하고 청년들의 전용 공간인 ‘28청춘 창업소(가칭)’와 청년아카데미를 만들어 청년들이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된다. 1월 개소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 2020년까지 방송영상콘텐츠 분야에서 170건 이상 창업을 목표로 운영된다.

 

신청사 건립을 발판으로 평화경제특별시와 특례시 본격 시동

2019년은 이 시장이 공약으로 강조한 평화경제본격 실현의 해이다. 기업 가뭄을 겪는 고양시에 한반도 평화는 단비처럼 내린 기회이다. 남북 공동협력기업 유치, 문화예술교류 등 접경지역의 이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통일경제특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남북 통일에 앞서 문화통일 이루기 위해 고양시의 남북표준 시범도시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준광역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는 ‘100만 특례시격상을 앞둔 시점에서, 35년이 경과된 시청의 신청사 입지를 선정하고 건립 추진하여 평화경제특별시의 행정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한다.

 

일산테크노밸리 조기착공으로 경제자족실현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5개 대형개발사업을 묶은 고양테크노밸리가 올해 본격 궤도에 오른다. 국제철도역 유치를 추진하는 대곡역세권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일산테크노밸리의 경우 기업을 조기에 유치하고 타 도시에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약 750억 원의 현금 및 현물출자로 재원을 마련하고 500억 원의 특별회계를 조성하여 조속히 개발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일방적 희생 더 이상 못 참아무책임한 LH개발, 접경지역 규제 강경 대응

수도권정비법, 접경지역, 개발제한구역의 규제 3종 세트50여 년간 고양시 내 기업 유치를 가로막고 주민 재산권 행사를 막아온 걸림돌이다. 시는 그동안 입은 피해를 객관적으로 산정하여 정부에 보상을 청구하고 규제완화를 촉구할 방침이다.

 

LH무책임한 택지개발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자족단지에서 주거단지로의 잦은 용도변경, 막대한 이익은 챙기고 기반시설 조성은 지자체에 떠넘겨 온 나몰라라 식공공개발로 고양시를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키는 데 일조해 왔다는 것이다.

 

2019년 고양시 균형발전의 키워드는 도시재생이다. 도시 경쟁력은 도시의 고유한 색깔과 정체성에서 발로하며, 마을 고유성과 공동체를 되살리는 재생을 통해 대화에서 지축까지 고른 발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재 원당, 화전, 일산, 삼송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의 가장 값진 SOC ‘환경에 대폭 투자

고양시의 가장 큰 SOC는 환경이라고 이 시장은 강조한다. 환경은 이제 생존권의 문제이며, 우선순위가 아닌 결단의 문제라는 것이다.

 

지자체 최초로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하고 자연의 권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나무권리선언을 선포한다. 도심숲과 쌈지공원, 명상숲, 군부대 부지를 활용한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철책선이 제거된 자리에 평화의 상징으로서 한강하구 생태역사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한다.

 

교육.복지.안전 등 시정 전반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24세 청년배당 지급, 산후조리금 50만 원 지원 등 도 시책과 연계한 정책 외에도 고양시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발굴한 생활밀착형 정책이 시행된다. 70세 이상 어르신 조기치매검진,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사회적주택 공급, 공공와이파이 확대, 도서관 장서 확충, 폭염과 혹한을 동시에 피하는 혼합형 버스쉘터 설치 골목과 거리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피어난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2019년은 사실상 지난 반 년 전부터 시작됐다. 올해 정책을 고민하고 예산을 준비하는 산고의 기간이었다. 이제 도시를 위한 성장이 아닌 시민을 위한 성장의 해를 만들겠다라며, 1월 조직개편으로 조직을 탄탄하게 구성해 정책 실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경기도뉴스포털

 

 

 

 

이재준 고양시장,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관련 사업 현장 방문 실시

 

 

고양시가 지난 13() 주민 건의사항 현장을 찾고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고양시 관내 동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갖고 각 동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조속한 민원해결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방문지는 지난 소통간담회에서 도출된 흥도동, 행신1, 대덕동, 중산동, 고봉동, 일산1, 송산동, 대덕동, 송포동 등 주요 건의사항 8건과 관련된 곳으로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주민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 사항 및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먼저 흥도동 및 행신동을 찾아 도래울마을 수변공원 체육시설 추가 설치를 지시했으며 재개발 장기 지연에 따른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해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도시개발사업 지연으로 마을 경관훼손 및 주민안전에 문제가 되고 있는 행신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으며 대덕동 난점마을을 방문해 서울시역외기피시설로 인한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반시설 확충 및 마을기업 지원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중산동 하늘마을 민원과 관련해서는 인근 경관녹지구역의 안전상 위험요소 해소방안을 점검하고 즉석에서 지역 주민의 추가 건의사항을 청취,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고봉동에서는 성석~문봉 간 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지시했다. 또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대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곳IC 회전교차로의 상습 정체 문제의 중장기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관련부서의 현장브리핑을 받았다. 법곳IC 회전교차로는 회전부내 교통류 간 상층점이 8개소로 과다하게 발생해 교통량 지체 뿐 아니라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LH에서 우선 실시 설계를 완료해 201931차로 회전교차로를 장방형 교차로로 개선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하반기(6) 대화교 교량 확장 및 이산포교 교량 개선 공사를 2차로 추진해 회전 교차로의 상습 혼잡을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고양시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자 현장 방문을 겸해 주요 도로의 제설 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 불편 및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제설 대책 방안을 주문했다.

 

일부 방문 지역에서는 현장을 찾은 지역 주민 30여 명을 위해 시장과의 즉석 간담회를 갖고 추가적인 애로사항을 제기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덕이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간담회 당시 시장의 답변을 듣기는 했으나 이렇게 현장을 찾아 건의사항을 직접 챙길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이재준 시장의 현장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난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민원에서부터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제언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있었다작은 것에서부터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쌓는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공직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 중 실현가능한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4개월간 진행한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는 총 46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중장기 검토 70, 조치완료 53, 법령제한 등 불가 69건을 제외한 276건이 진행 중에 있으며 시는 생활밀착형 소규모 SOC사업 예산 등 지역의 숙원사업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예산을 확대하여 2019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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