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 발표
-과기정통부,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19~‵23) 발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6일 오전 제3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3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성장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19~‘23)’을 발표하였다.
ㅇ 이번 계획은 지난 8월 13일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ㅇ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핵심인재 양성 TF’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다양한 외부 의견을 수렴하여 왔다.
□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창의적 사고를 지닌 인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 시스템을 통해 배출되는 인재 간 격차가 존재하는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부문 중심으로 인력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 ‘18~’22년 부족인원(SW정책연구소, 천명): AR/VR(18.7), AI(10), 데이터(2.8), 클라우드(0.3)
□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19~‘23)’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역동적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과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선도인재 1만명 양성(’19~‘23)’을 목표로,
ㅇ ①혁신적 인재양성 기관 설립, ②시장수요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인재양성, ③민관 협력체계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였다.
ㅇ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과제로 ①(가칭)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②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③인공지능(AI) 대학원 지원, ④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선도인재 집중양성 추진전략 및 세부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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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최고 수준의 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비학위 2년 과정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설립‧운영해 매년 500여명의 SW인재를 양성한다.
ㅇ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3무(無교수, 無교재, 無학비)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에꼴 42(Ecole 42)’를 벤치마킹하여, 기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습(프로젝트)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교육과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ㅇ 다음으로 국내 석박사급 인재를 해외에 파견, 해외 전문가와의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첨단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23년까지 4차 산업혁명 주요 분야에서 글로벌 감각을 갖춘 고급인재 2,2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ㅇ 또한, 일반대학원 내 인공지능 학과 신설을 통해 860명의 인재를, 산업맞춤형 부트캠프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8대 혁신성장 부문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인재 7,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향후 과기정통부는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적시에 배출되고, 교육과정이 시장수요에 맞게 발전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ㅇ 동 계획과 관련되어 보완 및 추가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경제활력대책회의 등을 통해 별도 대책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계획은 4차 산업혁명 선도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고,
ㅇ “이번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산업 수요와 연계되는 인재가 양성되고, 신기술 기반의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혁신성장 전략투자 :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19~’23) 요약
붙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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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19~‘23) 요약 |
1. 추진배경
□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창의적 사고를 지닌 핵심인재가 중요
□ 우리나라는 교육 시스템과 산업계 수요 간 미스매치가 심각하고, 지식전달형 교육으로 창의 인재가 부족*해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템 마련 필요
* 글로벌 창의성 지수(‘15년, 마틴연구소) : 조사대상국 139국 중 31위
2. 주요 내용
⑴ 혁신적 인재양성 기관 설립 :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프랑스의 혁신 SW교육기관인 Ecole 42를 벤치마킹한 비학위 혁신 교육기관((가칭)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을 설립하고 최고수준의 SW인재 2,500명 양성(‘19~‘23년) |
ㅇ (기관위치) 접근성, 산학협력 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서울・수도권 설치 추진
ㅇ (교육대상) 전공・경력 등 불문, 해외 인재도 입학가능(연간 500명 수준)
※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첫해는 선발 인원・횟수를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ㅇ (교육과정) 2년 非학위 과정으로 추진하고, 향후 학생 구성, 시장 수요 등을 고려하여 교육 기간 다양화도 검토
ㅇ (운영방식) 관련 경비(학교운영비, 학비)는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되, 민간 위탁기관이 자율적으로 운영(기관 정착 후 민간이양 검토)
ㅇ (운영예산) ‘19년 350억원(‘23년까지 1,806억원 예정)
⑵ 글로벌 감각을 갖춘 최고수준 인재양성 :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세계 유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에서 글로벌 감각을 갖춘 고급인재 2,250명 양성(‘19~‘23년) |
ㅇ (지원방식) 국내 석·박사 재학생 또는 석·박사 학위 소지자 등을 해외 유명 대학·연구소·기업 등에 파견,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역량 강화
ㅇ (지원분야) ICT, 미래형 자동차, 드론, 에너지, 정밀의료, 신약 분야 등 인재 양성(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공동)
ㅇ (지원내용) 체재비‧공동 연구비‧프로젝트 수행비(1년 이내)
ㅇ (운영예산) ‘19년 209억원(‘23년까지 2,090억원* 예정) * ’21년 이후 사업 계속추진 가정
⑶ 세계적 수준의 석박사급 AI 인재양성 : AI 대학원 지원
AI 대학원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 AI 인재 860명 양성(‘19~‘23년) |
ㅇ (지원내용) 우수 교수진 확보, AI 특화 교육과정 개설 및 연구 몰입환경 조성, 산학협력 활동, 국제 공동연구 지원 등
ㅇ (운영예산) ‘19년 30억원(‘23년까지 460억원 예정)
⑷ 산업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8대 혁신성장 부문에서 산업 맞춤형 실무인재 7,000명 양성(‘19~‘23년) |
ㅇ (지원방식)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수행 기반(50% 수준) 교육 훈련 실시
※ 6개월 내외 동안 1,000시간 내외 집중과정 운영
ㅇ (지원분야)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AR/VR 등 8대 혁신성장 분야 인재양성
ㅇ (지원내용) 교육생 선발, 교육과정 운영, 인건비, SW 및 장비 구입, 임차료, 전문가 수당, 홍보비 등 제반 비용 지원
ㅇ (운영예산) ‘19년 280억원(’23년까지 1,400억원* 예정)
* ‘22년 이후 사업 계속추진 가정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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