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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스포츠산업 실태조사(2017년 기준조사) 결과 발표

- 전년 대비 사업체 수 6.1%, 매출액 2.9%, 종사자 수 6.3% 증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현황을 조사한 ‘2018 스포츠산업 실태조사(2017년 기준조사)’를 발표했다.

 

사업체 수 101,207, 매출액 747천억 원, 종사자 수 424천 명 등,

규모면에서 스포츠산업 지속 성장

 

  조사 결과, ’17년 기준 사업체 수는 101,207개로 조사되어 전년 95,387개 대비 6.1% 증가했다. 매출액*747천억 원으로 전년 726천억 원 대비 2.9% 증가했고, 종사자 수 역시 424천 명으로 전년 398천 명 대비 6.3% 증가해 전체 스포츠산업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 이번 조사부터 스포츠산업 매출액에 체육진흥투표권의 매출액(’17년 약 39천억 원) 반영함. 이와 함께 15’173년간의 체육진흥투표권의 매출액이 포함된 매출액 적시해 체육진흥투표권 매출액 반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했음.

 

  업종별로는 스포츠 서비스업의 성장이 돋보였다. 매출액 기준으로 스포츠 서비스업은 전년 대비 5.9%(218,590억 원 231,410억 원) 성장한 반면, 스포츠 시설업은 2.0%(172,010억 원 175,440억 원), 스포츠용품업은 1.4%(335,470억 원 340,110억 원) 성장에 그쳤다. 종사자 수 기준으로도 스포츠 서비스업은 11.6%(95천 명 106천 명) 성장해 스포츠 시설업(성장률 7.2%, 16 6천 명 178천 명)과 스포츠용품업(성장률 2.2%, 137천 명 14만 명) 성장률을 웃돌았다.

 

기업의 영세성과 영업이익률 미개선, 수도권 집중 불균형도 문제

 

 

  실태조사 결과, 개선해야 할 문제점도 나타났다. 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의 비중은 ’17년 기준 6.2%로 전년 7.2% 대비 감소하였으며, 종사자 10인 미만 기업의 비중 역시 ’17년 기준 95.9%로 전년 95.5%에 비해 증가해 스포츠산업 기업의 영세성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8.2%로 전년 8.6%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스포츠산업의 내실 역시 미흡한 실정이었다.

 

  아울러 올해 조사부터 정식으로 시행된 지역별 조사 결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내에 사업체(47.7%), 매출액(67.8%), 종사자(56.8%)가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나 스포츠산업 내 지역적 불균형도 드러났다.

 

내실 있는 산업 성장을 위한 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2019~2023)’

 

  한편 문체부는 이번 실태조사에서도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2019~2023)’을 발표한 바 있다. 중장기 계획에는 국내 스포츠산업시장 규모 확장(’17년 약 75조 원 ’2395조 원), 기업의 영세성 완화(종사자 10인 미만 기업 ’1796% ’2393%), 작지만 강한 기업 육성(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 ’176,200’237,000) 3가지 목표 아래 이를 실행하기 위한 5전략과 10대 과제(41개 세부과제) 등이 담겨있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2018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 결과 발표

- 2018년 장애인 생활체육참여율 23.8%로 전년 대비 3.7%포인트 증가,

10년 전(2009)에 비해 3배 이상 증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와 함께 전국 등록 재가(在家) 장애인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의 우리나라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은 23.8%인 것으로 나타났다.

 

※ 장애인생활체육실태조사 개요

(조사목적) 장애인 생활체육의 참여 현황, 체육시설, 참여 시 애로사항 등 실태와 현황을 파악해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조사 모집단) 전국 만 10세 이상 69세 미만 등록 재가장애인(2017년 말 기준 1,641,743 명)

(조사 표본) 5,000명(15개 장애영역을 체육활동 기준으로 6개로 재분류)

*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언어, 지적자폐, 기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장애인은 23.8%로 2017년 대비 3.7%포인트(p) 증가했다. 이는 10년 전인 2009년(7.0%)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거리가 가까운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 ‘집 안’을 주로 이용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체육시설(장소)은 ▲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61.5%), ‘집 안’(31.8%), ▲ ‘장애인 체육시설(복지관 시설) 및 장애인 전용체육시설’(14.9%), ‘공공체육시설’(9.6%) 순으로 조사됐다.[복수응답]

 

 

 

장애인이 주변 체육시설(장소)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거리상 가까워서’(60.7%)였고, 주변 체육시설(장소)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3.4%), ▲ ‘거리상 멀어서’(2위, 17.2%), ▲ ‘정보 부족’(3위, 13.9%)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운동 경험자 중 27.1%가 가장 중요한 보완점으로 비용 지원 선택

운동 시 가장 중요한 보완점으로는 비용 지원(27.1%)을 선택하였으며,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14.5%),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13.6%), 보조 인력 지원(7.3%) 등을 그 다음 보완점으로 꼽았다. 특히, ‘비용 지원’의 경우 ’17년(24.8%) 대비 2.3%포인트(p)가 증가해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때의 가장 큰 장애물은 비용 부담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장애인 생활체육 정보 습득 경험 33.6%에 불과, 습득경로 텔레비전/라디오 67.6%

장애인 생활체육 관련 정보를 습득해본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33.6%만이 습득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 대비 3%포인트(p)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관련 정보 습득 경로는 ‘텔레비전(TV)/라디오’(67.6%), ‘장애인 복지관’(8.3%), ‘주변 지인(장애인 포함)’(7.6%) 등의 순으로 나타나, 텔레비전(TV)/라디오에 편중된 양상을 보였다.

 

 

 

생활체육 전문 지도를 받은 경험 7.3%로 낮아

생활체육 전문지도자로부터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7.3%[전년(6.7%) 대비 0.6%포인트(p) 증가]로, 생활체육 전문지도자로부터 지도를 받은 적이 있는 장애인의 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 장애인 생활체육참여율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조사 결과와 2018년 8월에 발표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장애인이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 확충,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장애인 생활체육 정책 홍보,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 육성과 배치 확대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는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누리집(www.koreanpc.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붙임 2019 장애인 생활체육 주요 사업

 

 

붙임

2019 장애인 생활체육 주요 사업

 

 

□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 강화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 기초 단위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시설(‘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지원(’19년 신규 30개소)

체육관형·수영장형·종목특화형으로 세분화하여 지자체 수요에 맞게 건립 지원, 장애인 우선 이용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시설로 운영

(기존 시설 이용 확대) 장애인 우선사용(‘장애인 배려공간’ 지정 및 우선대관) 추진, 편의시설 개보수 확대,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인증 추진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확충) 장애인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등을 위한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확대(’18년 3개소 → ’19년 6개소)

□ 장애인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 확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도입) 저소득층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지원하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실시(’19년 신규)

* 원활한 도입 및 정착을 위해 연구용역시범사업(5,100명 대상) 병행 추진

(찾아가는 서비스)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시·군·구 단위 밀착 배치(‘18년 577명 → ’19년 800명) 역량강화 교육 확대, 처우개선 추진

(프로그램 지원 확대) 맞춤형 교실·동호회 지원* 확대, 장애인형 공공스포츠클럽 시범사업 실시(’19년 3개소), 경기용 휠체어 등 장애인 생활체육용품 및 시·도별 특장차량 지원(특장버스 4대, 특장승합차량 6대)

* 중증장애인, 여성장애인, 직장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대상특화형 생활체육교실 지원

□ 장애인 체육 홍보 강화 및 인식 개선

(전문 인터넷TV 운영) ‘KPC-TV’ 운영(’19년 신규)하여 장애인스포츠 중계를 통해 접근 기회 확대 및 인식 개선 도모

* KPC-TV : 장애인 전국규모 대회 및 주요 경기를 중계하는 장애인 스포츠중계 플랫폼

(통합체육 확대) 통합체육 프로그램 개설 지원, 통합체육 연구학교 지원(’19년 4개소), 통합체육 매뉴얼 개정 추진

 

 

출처-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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