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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화합과 평화의 2019 신년음악회

- 1. 9. 예술의전당에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음악회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19(수) 오후 8시부터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음악회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과 한국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동요, 가곡 등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더욱 친근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음악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여자경 지휘자와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린 연주자 강동석과의 협연과 남북정상회담 축하공연 등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소년가수 오연준 군의 독창, 청소년 합창단의 합동무대도 선보인다. 음악회에는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장애인예술인·체육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중소기업 종사자 등 일반 국민 총 2천여 명이 참석한다.

 

 1: 여자경 지휘, 장애인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합동무대 등

 

  음악회 1부는 뛰어난 곡 해석과 열정적인 지휘를 선보이는 여자경의 지휘로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아리랑 환상곡으로 시작된다. 아리랑 환상곡은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민요 아리랑을 주제로 작곡한 교향악곡이다. 이어서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강동석이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연주한다.

 

  1부 마지막 무대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래하여 평화의 메신저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소년가수 오연준이 동요 고향의 봄반달을 부른다. 이 순서에서는 청소년합창단 와글와글, 가톨릭평화방송(cpbc)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2: 화합과 평화의 노래, 화합의 대합창 등

 

  음악회 2부는 웅장하고 힘차며 희망과 영광의 땅이라는 노래로 널리 알려진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제1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공연과 방송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명성희, 바리톤 김충성이 고향의 노래보리밭을 각각 노래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리운 금강산을 같이 노래한다. 2부 마지막 무대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박지민, 베이스 전승현이 국립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과 함께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제4악장연주에 맞춰 화합의 대합창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한다. 거장 베토벤이 이 곡을 통해 인류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희망과 화합, 인류애의 의미를 되새기며 희망찬 새해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방송(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120() 오후 540분부터 80분간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붙임1

2019 신년음악회 프로그램

 

○ 지휘 : 여자경

○ 진행 : 장일범(음악평론가), 이현주(아나운서)

 

프로그램

시간

출연진

(1부) ‘새로운 시작’

(서곡)

‘아리랑 판타지

(최성환)

9분

(연주) KBS 교향악단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차이콥스키)

20분

(협연) 강동석

(바이올린)

(합창)

동요

반달, 고향의 봄

10분

(노래) 오연준

청소년합창단 와글와글,

cpbc 소년소녀합창단,

(연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휴 식)

(2부) ‘화합과 평화’

(오프닝)

위풍당당 행진곡 제1번

(엘가)

7분

(연주) KBS 교향악단

(화합과 평화의 노래)

고향의 노래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15분

(노래) Sop.명성희, Bar.김충성

(화합의 대합창)

“합창” 4악장

(베토벤 교향곡 제9번)

25분

(노래) Sop. 서선영, M.Sop. 백재은,

Ten. 박지민, Bass. 전승현,

국립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

(연주) KBS 교향악단

 

 

붙임2

2019 신년음악회 출연진 소개

 

 

 

▲ 지휘 여자경

지휘자 여자경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였고, 동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지휘를 전공하였다. 이후 빈 국립 음악대학교에서 작곡, 피아노, 지휘, 오페라코치, 음악학을 전공하면서 빈 국립 오페라극장 음악감독인 레오폴트 하거와 빈국립 오페라극장, 빈 시립 오페라극장의 코치를 역임한 콘라트 라이트너를 사사하였다. 빈 국립음대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과 과정 내내 최고점수를 얻어 매년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야나체크 장학금과 빈 국립대학이 주최하는 장학금을 매 학기 수여하였다. 2005년에는 빈 필의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 하면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를 얻으며 Magister를 획득하였다. 이후 고트프리트 숄츠를 사사하면서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어 2008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러시아 콩쿠르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2005년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제1회 수원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특별상(Special Prize)을 수상하였고, 2002년과 2004년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등 여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상을 수상하였다.

여자경은 유럽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스 브장송 시립오케스트라, 파리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티슬라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2009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을 지휘하였고, 2014년에는 프라임필과 함께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참여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울산시향, 대구시향, 제주도향, 수원시향, 광주 시향, 충남교향악단 등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음악회를 객원 지휘하였다. 그녀는 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하는 공연을 비롯해 언론사가 주최하는 공연에도 정기적으로 초대받고 있으며 2014년도부터는 매해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이 주최하는 ‘참 좋은 음악회’에 한국방송(KBS) 교향악단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17년 10월에는 2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미국 대통령의 국빈초대공연을 한국방송(KBS) 교향악단과 청와대 영빈관에서 맡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09년에서 2014년까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강사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국제 지휘콩쿠르를 통해 수차례 오케스트라가 주는 지휘자상을 수상한 여자경은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언론에서 함께 연주하고 싶은 지휘자로 소개되어 유럽과 국내 오케스트라로부터 꾸준한 초청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지휘자이다.

 

▲ 바이올린 강동석

탁월한 예술성과 투철한 음악가 정신, 그리고 대가적 기교로 온갖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강동석은 전 세계에 걸쳐 열렬한 환호 속에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냈던 그는 12세 때 동아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고, 1967년 뉴욕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거쳐 커티스 음악원에서 이반 갈라미언을 사사했다. 1971년 17세의 나이로 미국 음악계가 가장 주목 하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재단 콩쿠르와 워싱턴의 메리웨더 포스트 콩쿠르에서 연달아 우승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으며, 카네기 홀에서의 데뷔 연주회와 오자와 세이지와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계적인 연주자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져나갔다. 그 후 몬트리올 콩쿠르, 런던 칼 플레쉬 콩쿠르, 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며 그의 명성을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몬트리올 오케스트라와 유럽의 로열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비비시(BBC)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라디오, 폴란드 국립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을 비롯해 뒤트와, 오자와, 마주르, 예르비, 메뉴인, 살로넨, 슬래트킨, 정명훈, 바르샤이, 잰슨스, 포스터, 노링턴, 스베틀라노프, 베르그룬트, 라자레프와 헤르비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하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실내악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스폴레토, 산타페, 쿠모, 시애틀, 벤쿠버, 뉴포트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실내악 축제들을 위시한 다양한 실내악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강동석의 폭넓은 레퍼토리에는 표준적인 작품들뿐 아니라 대다수 연주가들이 도외시하는 작품들 또한 많이 포함되어 있다. 1995년 윤이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초연하여 찬사를 받았고, 1997년에는 <세계 음악제> 개막 연주회에서 윤이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아시아 초연하여 다시금 그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영국에서 비비시(BBC)가 위촉한 앨런 호디노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미스트랄’을 역시 초연하면서 새로운 곡에 대한 그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녹음분야에서도 그는 잘 알려진 작품들뿐 아니라 닐슨과 엘가의 협주곡, 오네거와 아클란의 실내악 전곡 그리고 푸르트뱅글러의 소나타를 녹음하였다. 그의 앨범들은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여러 상을 수상하였다. 아카데미 샤를르 크로와로부터 수상한 그랑프리와 누벨르 아카데미 디 디스크로부터 받은 그랑프리 등이 그것이다. 또한 지난 2011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음악가들과 함께 프랑스에서 실내악의 진수들만을 모은 ‘Seoul Spring Festival of Chamber Music’ 음반을 녹음, 발매하였다.

매년 여름 프랑스 틴느에서 열리는 뮤직알프 여름음악캠프의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6년부터 예술감독으로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와 함께 대원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 4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기사훈장(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Lettres)을 수여받았다.

 

▲ 소프라노 서선영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소프라노 서선영은 2010년 비냐스 국제 성악콩쿠르,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와 전문사 리트&오라토리오과에서 바리톤 최현수교수를 사사, 도독한 해인 2009년 뮌헨에서 열린 ARD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 입상,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뒤셀도르프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함과 동시에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선정 2011년 최고의 소프라노가 되었다. 세계적인 지휘자 게르기예프, 틸레만 등의 지휘로 빈필, 런던심포니, 리세우극장심포니, 마린스키오케스트라, 뮌헨라디오오케스트라, 엔에이치케이(NHK) 심포니 등과 협연하였다. 2011/12 시즌 스위스 바젤국립극장에서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 카>에서 루살카 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유럽무대에 데뷔 이후 베르디 <가면무도회> 아멜리아 역, <오텔로> 데스데모나 역, 모차르트 <이도메네오> 알레트라 역, 비제 <카르멘> 미카 엘라 역,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타티아나 역, 바그너 <로엔그린> 엘자 역 등으로 활동하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2016년 3월 야나체크의 오페라 <카티아 카바노바> 에서 카티아 역으로 독일 함부르크국립오페라에 데뷔하였고, 2016년 국립오페라에서 한국 초연한 드보르작의 <루살카> 역으로 국내 오페라무대에 데뷔했다. 16/17시즌에는 오페라 노스(Opera North)와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류 역으로 호평 받았고, 2019년 5월 <나비부인>의 타이틀 역으로 프랑스 데뷔를 앞두고 있다.

 

▲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은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뉴욕 메네스 음대 석사와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 이후 버지니아오페라단, 뉴욕 슈타콰오페라단의 단원을 역임하며 300여회 미국 내 성공적인 공연으로 미국 각 언론의 극찬을 받아왔다. 뉴욕 웨이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미국 내 다수의 오페라 단체와 <코지 판 투테>, <리골레토>, <나비부인>, <호프만의 이야 기>, <오텔로>, <피가로의 결혼>, <신데렐라>, <팔스타프> 등 다수의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 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다 귀국, 국립오페라단의 <카르멘>의 주인공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하였다. 이후 국립오페라단, 대구시립오페라, 대구오페라축제, 대전예술의전당, 성남 아트센터, 푸저우오페라, 동경 한국문화원, 폴란드 키푸리국제음악제 등의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국내외로 선보이고 있는 백재은은 국내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친숙한 성악가 이다. 서울시향, 한국방송(KBS) 교향악단, 부산시향, 성남시향, 대전시향, 포항시향, 폴란드의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중국 푸저우시립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단체들과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전쟁미사’, 모차르트의 ‘레퀴엠’, ‘대관식미사’, ‘시(c)단조미사, ‘구도자를 위한 저녁기도’, 바흐의 ‘비(b)단조 미사’, 말러의 ‘대지의 노래’, 시마노프스키의 ‘슬픔의 성모’ 등 다수의 작품들을 꾸준히 공연 중이다. 2019 시즌에는 국립합창단과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비롯, 국립오페라단과 로시니의 ‘윌리엄 텔’, 쿠르트 바일의 ‘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 두 작품 한국 초연 등 다수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05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국제콩쿠르 입상, 2005년, 2006년 슈리브포트 오페라단 올해의 성악가상 수상, 2009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현재 서울대학교와 이화여자대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테너 박지민

테너 박지민은 서울대 졸업 후 빈시립음악원의 Carolyn Hague 교수를 사사했다. 빈국립오 페라극장 특별상,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국제 성악콩쿠르, 프랑스 국제 아트 송 콩쿠르에서 1 위와 관객상, 스텔라마리스 국제 성악콩쿠르 퍼포먼스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런던 로열 오페라의 제트 파커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에서 3년 간 활동하였으며 2009년 비비시(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그는 다니엘 하딩이 지휘하는 스웨덴방송교향악단과 함께 <팔리아치>의 베페 역, 바렌보임 지휘의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교향곡 9번, 야닉 네제-세겡 지휘의 런던필하모닉과 함께 로시니의 ‘슬픔의 성모’,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라 보엠>,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라 트라 비아타>, 런던 코벤트 가든에서 <잔니 스키키>, 파파노가 지휘한 <트로이 목마>를 공연하였다. 이후에도 박지민은 라 페니체 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역으로 데뷔를 하였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돈 파스콸레>의 에르네스토, <사랑의 묘약>의 네모리 노, 산티에고에서 <라크메>의 제랄드 역을 맡았으며 신시내티에서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하는 등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베이스 전승현

서울대 성악과, 독일 쾰른국립음대 가곡, 오라토리오, 오페라과정 디플롬 및 최고연주자과 정을 졸업한 베이스 전승현은 서울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국제 성악콩쿠르 2위를 계기로 순수 국내교육 만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국립극장에서 베이스 주역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로린 마젤, 주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안토니오 파파노, 주세페 시노폴리, 켄트 나가노, 앤드류 데이비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구스타보 두다멜, 제프리 테이트 등 세계적 거장들과 함께 밀라노 라 스칼라, 토리노왕립극장, 피렌체오페라극장, 베네치아 라 페니 체, 로마오페라극장,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빈국립극장, 베를린 도이체 오퍼, 뮌헨국립극장, 함부르크국립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극장, 마드리드왕립극장, 덴마크 코펜하겐왕립극장,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만하임국립극장,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보우 등지에서 오페라를 공연하였다. 독일 함부르크 북부독일(NDR)방송오케스트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국립방송오케스트라, 덴마크 코펜하겐국립방송오케스트라, 일본 엔에이치케이(NHK)심포니 등과 콘서트 및 녹음을 하였다. ‘도이치 그라모폰(DG)’, 데카 등의 저명한 클래식 레이블과 바그너의 오페라 <발퀴레>, <지크프리트>, <신들의 황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등 다수의 디브이디(DVD), 시디(CD)를 출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1년에는 독일정부가 수여하는 최고영예인 "캄머쟁어(궁정 가수)” 작위를 수여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소년가수 오연준

2006년 제주시에서 태어난 오연준은 2016년 ‘엠넷(Mnet) 위키드’에 출연하여 뛰어난 실력으로 ‘하늘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당시 불렀던 <바람의 빛깔>은 유튜브에서 약 2천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후 2017년 5월에는 ‘한국방송(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 하여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8년에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렀으며, 얼마 후 4월 27일에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고향의 봄’ 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불러 평화의 메신저라는 찬사를 받으며 다시 한번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직 초등학생이지만 뛰어난 목소리로 무게감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아이유’ 등 선 배 뮤지션들과 듀엣을 하며 정규앨범 1장, 프로젝트 앨범 2장, 디지털싱글 7장 및 드라마 음 악 참여 등 자신의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고 있다.

 

▲ 팝페라가수 명성희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명성희는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서 보컬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북한 평양영화 및 방송음악단 삽입음반(OST)으로 가수 데뷔를 한 후 2004년에 대한민국에 입국하였다. 2010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한 이후 2012년에는 팝페라 소프라노로 데뷔하였다. 2016년 한국방송(KBS) 교향악단 협연 통일음악회,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 국군교향악단협연 ‘메리크리스마스 2016’(국방부주최), 2017년 한국방송(KBS) 국악관현악단 경복궁 경회루음악회 궁중문화축제, 세종시 주최 ‘가곡의 밤’, 2018년 극동방송주최 ‘가을음악회’에서 모스틀리필하모닉과 협연, 제주도 평화콘서트 등 다수의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또한 방송활동도 활발하여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채널에이(A), 오비에스(OBS), 와이티엔(YTN), 티브이(TV)조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 가수 김충성

북한 함흥예술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북한 최고 예술단체인 평양청년협주단과 인민군협 주단 소속으로 활동했었던 김충성은 2006년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요덕스 토리> 및 <더 라스트 월 비긴즈>, 2015년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 2016년 제45회 문화방송(MBC) <가곡의 밤>(세종문화회관) 등에 출연했으며, 극동방송 라디오 <안녕하세요 여기는 서울 입니다> 진행자로 활동하는 등 뮤지컬배우, 가수, 방송인 등으로 폭넓은 활동 중이다.

 

▲ 한국방송(KBS) 교향악단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은 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교향악단이다.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은 한국의 공영방송(Korean Broadcasting System) 전속 교향악단으로 출범하였고, 이후 문화공보부 소관으로 이관, 국립교향악단을 거쳐 다시 한국방송(KBS)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방송교향악단의 한계를 벗고 클래식 음악의 영역을 보다 확대하고자 2012년 전문예술경영형태인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으며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경영체제를 갖춘 현 모습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역대 음악감독으로는 초대 임원식 상임지휘자 이후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 세계 정상의 지휘자들을 거쳤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요엘 레비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에는 한국방송(KBS) 교향악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부지휘자를 임용하였고, 선임된 윤현진 부지휘자는 요엘 레비 음악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다.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은 교향곡에서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많은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백건우, 조성진, 정명훈 등 국내외 최고의 지휘자와 협연자들을 초청하여 깊이 있고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는 정기연주회, 시즌 및 테마별로 기획하여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초청, 기획연주회,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까지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으로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고 있다.

또한 1958년 2월 동남아 순회공연으로 첫 해외공연을 마친 이후,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연주하며 문화예술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으며, 2000년~2001년 남북교향악단 합동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남북 민간교류의 선도적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2018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공연 실황 음반을 발매하고,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기념 초청연주회를 갖는 등, 국제적으로 기록할 만한 성과를 내는 한편 여수음악제, 벚꽃축제 음악회, 직장인 콘서트 등 친근하고 새로운 시도로 대한민국의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온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은 2019년도에도 차별화된 연주와 신선한 기획을 통해 청중과 공감하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예술감독:윤의중)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서, 합창음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 최고의 프로합창단이자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이다. 2000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5회의 정기연주회와 60회 정도의 기획공연, 지방연주, 특별연주, 해외연주,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합창단은 현재 한국에서 불리는 바흐의 마태·요한수난 곡,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까르미나 부라나, 엘리야, 천지창조, 메시아 등 유명 정통 합창곡들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이에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매년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합창음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합창곡 개발과 더불어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힘을 기울여 한국합창음악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있다. 합창의 대중화와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향상을 통해 한국의 성악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고 있는 국립합창단의 현재 연주역량은 세계 유수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최고의 수준에 이르고 있어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의 세계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현재는 10대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끌고 있다.

 

▲ 그란데오페라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은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한국오페라단, 글로리아오페라단, 베세토오페라단, 수지오페라단 등과 <팔리아치>, <루살카>, <파르지팔>, <돈 카를로>, <가면무도회>, <라 보엠>, <로미오와 줄리엣>, <카발레리아 루스 티카나>, <아이다>, <운명의 힘>, <피가로의 결혼>, <토스카>, <투란도트>, <라 트라비아타>, <삼손과 데릴라>, <세미라 미데>, <마술피리>, <리골레토>, <카르멘>, <나비부인>, <진주조개잡이>,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였고, 국립오페라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야외오페라 <동백꽃아가씨-라 트라비아타>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공연하였다. 예술의전당 주최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예브게니 오네긴>, <투란도트>, 오페라 <마술피리>, 토요 콘서트 등에 출연하였으며,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기념, 한중수교 20주년기념 <라 보엠>을 베이징에서 공연하였다. 서울시향, 한국방송(KBS) 교향악단, 수원시향, 인천시향, 코리안심포니, 성남시향, 강남심포니,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제주도립교향악단,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과 베토벤 <합창교향곡>, <한국환상곡>, 말러 <부활>, <천인교향곡> 등을 협연하였으며, 서울시향과는 말러 <부활>을 녹음하였다.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강동아트센터 등과 제야음악회,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왕자호동> 합창, 세종문화회관, 대구오페라하우스, 한국방송(KBS)홀, 성남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극장,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천안예술의전당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 가톨릭평화방송(cpbc) 소년소녀합창단

가톨릭평화방송(cpbc) 소년소녀합창단은 2000년, 재단법인 가톨릭평화방송의 산하에 설립되어 지난 18년간 성음악, 오페라, 한국민요, 영화 음악 등 다방면의 연주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남녀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본 합창단은 풍부한 연주경험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한국 가톨릭교회의 상징인 주교좌 명동대성당의 매월 넷째 주 10시 미사에서 성가대로 활동 중이며, 2015년에는 전 세계 350여 개 가톨릭 합창단이 참여하는 국제 뿌에리깐또레스 합창제에서 15개 합창단에 선발되어 로마 12사도 성당에서 희망콘서트를 개최하였고 2017년 8월에는 독일 알퇴팅,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성당에서의 연주 등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통해 듣는 이에게 희망과 평화를 전하고 있다.

· 단 장 유환민 신부 · 지 휘 이지영 · 반 주 김병하 · 성악코치 이은지

 

▲ 와글와글합창단

와글와글합창단은 국내 최초 탈북 청소년 국제대안학교인 ‘두리하나 국제학교’에 다니는 여덟 살에서 열여덟 살의 소년, 소녀들로 구성되어 있다. 북한에서 태어난 고아와 탈북 여성이 중국에서 낳은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직 실력은 모자라지만, 작은 통일의 첫걸음을 노래하며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 창단일 2013년 5월 · 구 성 탈북아동, 청소년 35명

· 단 장 천기원 · 지휘자 안창근 · 반주자 김명주, 김나래

 

▲ 하트하트오케스트라

2006년에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디시(D.C.) 초청공연 등 770여 회의 국내외 연주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복지의 본보기(롤 모델)로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프로젝트팀 ‘하트콰르텟’이 출연합니다.

· 단 원

플루트 김동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플루트 이영수 (가천대학교 대학원)

바이올린 송우련 (백석예술대학교), 첼 로 김다빈 (삼육대학교 졸)

 

 

출처-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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