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나의이야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민간분야 노플러그인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 500대 웹사이트(전체 이용의 약83% 차지)의 플러그인 사용 현황 조사결과*(‘18.11월말 기준)를 발표했다.

   * (조사 개요) 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쇼핑, 금융 등 10개 분야 500대 웹사이트의 344,828페이지 전수 조사(6∼11월, 윈도우10·인터넷 익스플로러 11 기준)

 ㅇ 과기정통부는 ‘15년부터 플러그인 개선을 위해 ▲웹 표준 전환,▲액티브엑스 대체 솔루션 개발·도입 지원, ▲자문 제공 등을 추진하여 민간 100대 웹사이트의 액티브엑스는 89.1% 제거(’17년 말)했으며,

 ㅇ 올해부터는 정부지원 대상을 500대 웹사이트 확대하고, 금융위원회등과 공동으로 ‘민간 웹사이트 플러그인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18.11월)하는 등 민간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 민간 500대 웹사이트 조사결과, 액티브엑스는 전년 대비 32.1%감소(810개→550개)하였고, 보안 관련 실행파일을 포함한 전체 플러그인(2,266개, 액티브X + 실행파일)은 22.7% 감소하였다.

 ㅇ 여기에 온라인 결제 시 웹사이트사에서 병행 제공하는 간편결제,앱카드 결제 서비스 등의 무(無)설치 방식의 대안 서비스* 방식을 개선 실적으로 반영하면, 보안 관련 실행파일 수는 크게 감소하여 플러그인 전체적으로 64.7%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웹 표준으로 전환할 수 없는 플러그인(주로 보안 프로그램)은 무설치 방식의 대안 서비스제공 등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해결 필요

 ㅇ 10대 분야별 웹사이트 중에서는 교육(△234개), 쇼핑(△213개) 등결제 서비스가 많은 분야에서 플러그인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 분야별 플러그인 개선 현황>

 ㅇ 또한, 온라인 결제, 인터넷 뱅킹, 멀티미디어 재생 등 PC 기반의 주요 웹서비스 중에서는  온라인 결제에서 플러그인 감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 플러그인 개선 효과로 노플러그인(‘플러그인 제로’) 웹사이트수는 전년 대비 22.5% 증가(151개 → 185개) 하였으며, 무(無)설치 방식의 대안 서비스 반영 시에는 52.3%까지 대폭 증가(151개 → 230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 노플러그인 웹사이트 현황 >

   ※ 민간 500대 웹사이트별 플러그인 사용 현황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www.msit.go.kr) 및 HTML5 기술지원센터(www.koreahtml5.kr)에 게시

□ 과기정통부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민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플러그인을 여전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 주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며,

 ㅇ 우선, 멀티미디어 재생 관련 플래시 사용중단*에 앞서 웹 표준으로 조기 전환하고,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의 플러그인 개선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 크롬 브라우저의 플래시 콘텐츠 차단(‘16.9월), 인터넷 익스플로러 및 엣지 브라우저에서 플래시 기능 제거(’20년), 어도비사의 기술지원 중단(‘20년말)

 ㅇ 웹사이트 플러그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의 브라우저 버전이낮으면 이용 시마다 플러그인을 계속 설치해야 하므로 브라우저 업데이트 관련 대국민 홍보를 지속 추진하여, 이용자가 최신 버전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터넷 이용환경이전반적으로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하였으나, 여전히 PC 기반으로웹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을 감안하여 민·관이 협력하여함께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ㅇ 이를 위해 정부는 ‘19년부터 민간분야 노플러그인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에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올해 마련․배포한 가이드라인이 민간 웹사이트 전 분야로 적용될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 등을 적기에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