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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력단절 더 이상 안돼!” 경기도, 예방부터 재취업까지 전방위 해결 나선다

 

○ 저출산 결부된 심각한 사회문제... ‘예방~재취업’ 전방위 정책 펼쳐
○ 여성경력단절 ‘사전예방’에 역점 둬 일자리의 질 유지할 수 있도록
- ‘돌봄 서비스’ 있는 워킹맘 맞춤형 교육... 수요자 중심으로 편의 ↑
- ‘일생활균형지원플랫폼, 주거공간개선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 예방과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
○ 40대 이상 재취업에 편중됐던 ‘새일센터’, 사각지대 메워 업그레이드
-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등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3종 운영

 

 

경기도가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지원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자체를 사전 예방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고 대책을 세워 주목된다. 경력단절 후 재취업 시 불가피하게 일자리의 질이 하락하는 현상에 주목한 결과다.

우선, 도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담과 교육을 비롯,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무사, 상담사 등 8인의 분야별 전문가 지원단이 일하는 여성의 고충상담 및 커리어 코칭을 집중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등을 주제로 희망 기업과 지역의 워킹맘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이때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편의를 제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수요자의 일생활 균형을 도움으로써 경력단절 예방과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도 펼친다.

자녀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과 같이 가사서비스가 필요한 이들과 공급업체를 연결해주는 ‘일생활 균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연내에 서비스를 개시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양성한 정리수납전문가를 맞벌이 가정에 연계하는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 시범운영이 그것이다.

일생활 균형을 주제로 하는 캠페인, 공모전, 인식조사 등을 통해 여성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 정책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경력단절여성 지원기관인 새일센터 사업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기존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이는 도 여성고용률이 30대에서 하락했다가 40대에 상향하는 전형적인 M-커브 형태를 띠는 데다 새일센터를 통한 재취업자 중 76.6%(‘17년)가 40대 이상에 편중돼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새일센터를 취업상담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명실상부한 취업지원 원스톱 종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정비하고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3종을 추진한다.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코딩과정,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웹디자이너 실무 프로젝트 등 전문분야 및 신 유망직종으로의 진입을 돕는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교육훈련 후 즉시 입직이 어려운 강사형·창업형·기술숙련형 사업공동체에는 심화학습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을 이어나간다. 또 해당 사업을 통해 설립된 협동조합에 컨설팅 등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사업도 새롭게 마련했다.

당장의 생계형 일자리가 필요한 중장년 여성에게는 단기특강 후 신속히 취업을 알선하는 지원책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HACCP 전문인력 및 실버건강관리사 양성, 군인가족 맞춤형 취업교육 등 각 지역특성과 직종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새일여성인턴 제도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300만원(기업 240만원, 인턴 60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전기송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의 경력단절은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뿐 아니라 저출산과도 결부돼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불가피하게 직업을 포기했던 경력단절여성의 사회복귀 지원은 물론 사전 예방까지 전방위적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붙임

2019년 사업내용

 

 

구 분

사 업 명

‘19년 사업비 (백만원)

합계

국비

도비

시군비

합 계

23,172

9,718

8,734

4,720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원사업

(경력단절예방)

소 계

1,100

0

750

350

1. 일생활균형 지원 플랫폼 구축·운영

300

300

2. 여성고용안정지원

140

140

3.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

500

150

350

4. 일생활균형 인식개선 (성평등기금)

(160)

(160)

경기도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사업

소 계

22,072

9,718

7,984

4,370

1.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지원 강화

14,088

9,718

2,604

1,766

2.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

900

312

588

3.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1,474

508

966

4.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

1,200

360

840

5. 여성 적합직종 및 지역 맞춤형 교육

(북부청 복지여성실)

210

210

6. 워킹맘 주거공간개선 지원 시범사업

300

90

210

7.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

3,900

3,900

 

 

출처-경기도뉴스포털

 

 

 

 

저출산, ‘인구’에서 ‘인간’으로, 위기에서 기회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대학교와 저출산 공동포럼 개최

 

 

 

저출산 해소방향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해법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한옥자)은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박영우)와 함께 20일 연구원에서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7일 대통령직속 저출산ㆍ고령사회위원회는 목표출산율 위주의 출산장려 정책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삶의 질 개선으로 정책방향을 전환하는 '저출산ㆍ고령사회 정책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저출산 한국사회, 위기에서 기회로’를 제목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저출산을 인구의 위기에서 인간 삶의 위기로 보는 인문사회학적 접근을 통해 저출산의 현재적 담론을 분석하고 정책방향을 환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이강호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등 내외 관계자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저출산 원인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분석 연구’의 연구자들이 저출산 사례연구 및 담론분석, 출산인식과 저출산에 대한 문명사적 조망 등 다채로운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연구를 총괄한 경기대 김기봉 교수는 “인구에서 인간으로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다룬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 인구정책의 밑그림을 논의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한옥자 가족여성연구원장은 “민선7기 경기도가 맞닥뜨리고 있는 저출산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는 여성가족분야 정책제안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 행사개요

 

□ 포럼개요

행사명 :“저출산, 한국사회 위기에서 기회로”

일 시 : 2018.12.20(목) 13:00~17:30

장 소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배움터(223호)

주 최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후 원 : 보건복지부

□ 일 정

 

 

시간

내용

비고

11:00~13:00

[오찬] 주요 참석자

13:00~13:05

[개회사] 박영우 (경기대 인문학연구소장)

1부

사회: 이왕무

(경기대학교)

13:05~13:40

[축 사]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이강호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한옥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13:40~14:40

[주제발표]

∎저출산, “이 또한 지나가리라” - 프랑스의 사례연구

/ 이영림 (수원대학교)

∎‘저출산’에 대한 담론 분석

/ 김연권 (경기대학교)

14:40~14:55

휴 식

14:55~15:55

[주제발표]

∎한국인의 출산인식 - 세대별 차이를 중심으로

/ 박윤환 (경기대학교), 최영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저출산’에 대한 문명사적 조망

- ‘정해진 미래’에서 ‘만드는 미래’로 / 김기봉 (경기대학교)

2부

사회: 한용택 (경기대학교)

15:55~16:10

휴 식

16:10~17:30

[종합토론]

∎전상진 (서강대학교), 이지영 (경복대학교), 박찬수 (보건복지부)

임예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3부

사회: 이병호 (아주대학교)

 

 

 

출처-경기도뉴스포털

 

 

 

 

미래 인구 정책 방향 논의 … 도, 인구정책 국제 심포지엄 개회

○ 선진국 저출산 정책 수립 사례와 국내 정책 사례 공유. 미래방향 고민


- 일본, 유럽의 선진적 대응사례 공유 및 정책 검토를 통한 지방정부의 역할 고민

 

 

 

경기도가 11일(화)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2018 인구정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래 인구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선진국 저출산 정책수립의 주요 모델사례를 공유하고 여주시장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지방정부-현장중심의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발제자로는 ‘일본 지방정부의 대응사례 중심’을 주제로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준코 타케자와(Junko Takezawa) 연구위원, ‘유럽 인구정책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소보카 토마스(Sobotka Tomas)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구정책연구소 책임위원이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내사례 발표로는 ‘여주시 인구실태 및 인구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이항진 여주시장이, ‘인구급감위기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조율을 거쳐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인구정책 발굴할 계획”이라며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새로운 인구정책이란 점에서 이번행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 : 2018 인구정책 국제 심포지엄 주요 일정

 

시 간

세부 내용

13:00~14:00

60’

현장등록 및 자료집 배포

개회식(14:00~14:30)

14:00~14:30

25’

개회사 : 김 희 겸 경기도 행정 1부지사

축 사 :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5’

기념사진 촬영

발제(14:30 ~ 16:10)

14:30~14:55

25’

<일본 지방정부의대응사례 중심>

Junko Takezawa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14:55~15:20

25’

<유럽 인구정책의 과제와 전망>

Sobotka Tomas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구정책연구소 책임위원

15:20~16:45

25’

<여주시 인구실태 및 인구정책 추진방안>

이항진 여주시장

15:45~16:10

25’

<인구급감위기시대 지방정부의 역할>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COFFE BREAK(16:10~16:30)

토론 및 질의응답(16:30~17:40)

16:30~17:30

60’

좌 장 : 최진호 아주대학교 명예교수

토 론 : 이항진 여주시장

박옥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규식 경기도 정책기획관

17:30~17:40

10’

질의응답 / 폐회 및 마무리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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