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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급식 방사능 청정지역’… 식품 안전 검증 완료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합동으로 급식 식재료 등 농수산물 1,290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실시 완료
- 단 1건에서도 방사능 검출되지 않아 … ‘급식 방사능 청정지역’ 입증
- “모니터링 대상 품목 확대 등을 통해 방사능에 대한 학부모 걱정 없앨 것”

 

 

 

경기도가 ‘학교급식 방사능 청정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1,290건을 모니터링 한 결과, 단 1건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주축으로 경기도교육청,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한 방사능 검사는 도내 31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공급업체 등의 제품을 사전 모니터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품목은 ▲느타리, 표고, 새송이 등 버섯류 5종 ▲배추, 가지, 애호박 등 채소류 16종 ▲밀감, 사과, 배 등 과일류 8종 등 농산물 29종과 ▲오징어, 바지락, 새우 등 수산물 29종 등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대부분이 포함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공식 방사능 검사 방법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해 방사능 오염지표인 ▲세슘-134 ▲세슘-137 ▲요오드-131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 경기도 학교급식이 식품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사실을 입증해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한 소비자 단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가장 큰 불안요인이 방사능 오염이라고 조사되는 등 식품 방사능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라며 “학교 급식을 포함한 일반 유통식품에서도 방사능 모니터링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학부모를 포함한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청정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4년 7월 ‘경기도 급식시설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식품 방사능 차단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난해 학교급식 식재료 1,290건, 유통식품 600건 이상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는 등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고 수준인 총 1,800건 이상의 식품 방사능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참고자료>

□ 2018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품목

 

 

 

출처-경기도뉴스포털

 

 

 

 

 

이재명 “아이들 먹을걸로 장난치면 바로 문닫게 해야”

 

○ 이재명 지사,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 열어

- “아이들 건강 위협하고 선량한 다수업체에도 해 끼치는 행위. 적발된 불법 급식재료 제조 납품업체 엄단하겠다” 밝혀

○ 시청자 의견 중 학교급식보안관 제도 의견 주목. 관련부서에 도입 지시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아이들의 건강권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학교급식 불법 납품업체에 대한 엄단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12일 오후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과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대표(활동가), 관련 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라이브 방송)’을 열고 “아이들 먹거리로 장난치면 바로 문 닫게 해야 한다. 작은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건강에 해를 가하는 건 때리는 것 보다 더 나쁜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220개 학교급식업체의 납품실태를 단속한 결과 31개소에서 3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한 데 따른 것이다. 적발업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고춧가루를 원료로 사용하거나, 곰팡이가 핀 비위생적 환경에서 급식재료를 제조하다 특사경의 기획수사에 적발됐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이고 불공정 행위로 선량한 다수 업체에 해를 끼치는 행위인 만큼 적발된 제조·납품업체를 엄단하기로 했다”면서 “응당한 행정처분은 물론 형사처벌을 위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부서별로 근절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특사경은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납품업체가 경기도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수사를 지속하는 한편 불법을 저지른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경기도와 도 교육청, 한국농수산물 유통공사 등 관련 기관이 위반업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학교급식 통합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식품안전과와 동물방역위생과,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에서는 학교급식에 경기도 인증 G마크 농산물과 축산물,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우선 공급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정기 점검, 점검횟수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 이날 회의에는 많은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이 가운데 학부모들이 급식공급업체를 찾아가는 학교급식 보안관제를 도입하자는데 주목하고 “각 학교단위로 학부모 감시단을 조직해서 급식실태를 조사하게 하고 도에서 활동을 지원하면 좋겠다”고 공공급식팀에 이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

이밖에 장하나 활동가가 제시한 후쿠시마산 수산물 속여팔기와 시청자들이 우려를 표명한 GMO(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해서도 관련 대책을 즉각 세우겠다고 밝혔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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