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유튜버 창작 기획전’(2.12.~3.3.) 열어 :: 의미있는 나의이야기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버 창작 기획전’(2.12.~3.3.) 열어

-유명 과학공학 유튜버들의 작품 전시와 유튜버 되어보기 체험 -

 

 

지난해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순위*에서 유튜버가 5위에 올랐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창작확산되면서 유튜버(인터넷방송 진행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 초중등 진로교육현황 발표, ‘18.12.13.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2월 12일부터 3월 3일까지 유명 과학공학 유튜버들이 만든 창작품을 전시하는 ‘유튜버 창작 기획전’을 개최한다.

ㅇ 영상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유튜버 창작품을 직접 보고, 조작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유튜버가 되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긱블, 공돌이 용달, 과학쿠키와 콩돌이프로덕션, 정중질 등 인기 과학공학 유튜버들이 참여한다.

ㅇ 공돌이 용달의 ‘변기통 카트’는 변기를 세계 최초로 화장실 밖에 전시한 작가 마르셀 뒤샹처럼, 무선 조정 가능한 변기 카트를 개발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변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자 한 작품이다.

ㅇ 긱블의 ‘스케이트보드’는 번개는 왜 직선이 아닌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해 전기가 통하지 않은 나무에 전기가 흐르게 만들면 나무가 타면서 번개무늬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ㅇ 과학쿠키의 ‘적외선으로 보는 세상’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적외선 영역의 세상을 적외선 카메라로 보면 어떨지 체험해 볼 수 있다.

ㅇ 콩돌이 프로덕션의 ‘사이좋은 로봇 팔 형제’는 로봇 팔 형제가 플라스크를 들고 플라스크 속 액체를 서로 따라주기도 하고, 스위치를 눌러 전원을 켰다가 끄기도 하는 창작품으로, 로봇도 우애를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다.

 

유튜버가 되어보기, 유튜버 창작체험 코너도 운영한다.

ㅇ ‘유튜버 되어보기’ 코너에서는 관람객이 유튜버가 되어 직접 영상을 촬영해 볼 수 있다.

ㅇ ‘유튜버 창작체험’ 코너에서는 긱블이 만들었던 쿠키 분류기를 조립하여 조작체험해 볼 수 있고, 피젯스피너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기획전에 참가하는 유튜버들은 ‘실험실의 딱딱하고 지루한 과학공학이 아닌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는 친구 같은 과학공학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ㅇ 관람객과 소통하는 ‘유튜버와의 만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ㅇ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도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다양한 과학공학 유튜버들과 함께 과학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전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일부 체험은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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